[佛켈레미스 무용단] 첫 내한공연
기사입력 1997년 05월 23일 14시 58분
프랑스 무용계에서 현대무용의 흐름을 주도한다는 평을 받고 있는 켈레메니스 무용단이 27일 서울 정동문화예술회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에 공연되는 `쉐르 아무르'는 5인 남성무. 남성무지만 낭만적이고 부드러운 작품이다.
비발디의 곡과 스윙글싱어즈가 노래하는 모차르트의 음악에 맞추어 4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15년에 걸친 사랑과 애증을 감각적으로 표현해낸 켈레메니스의 공연 레퍼토리중 백미.
무용단의 대표이자 안무가인 미셀 켈레메니스(37)는 항상 음악과 밀접한 춤무대를 꾸미는 것으로 유명하며, 이론과 실기를 두루 갖춘 역량있는 안무가로도 이름이 높다.
오후7시30분. (02)778－06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