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해치] 출연작 밀려 즐거운 비명
기사입력 1997년 05월 04일 14시 26분
곧 개봉을 앞둔 재난 영화 `볼케이노'에서 토미 리 존슨의 상대역으로 나오는 앤 해치가 요즘 할리우드에서 가장 잘 나가는 여배우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도니 브라스코'와 `워킹 앤드 토킹'에도 모습을 드러낸 청순한 외모의 해치는 조만간 할리우드의 스타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것이 영화계의 관측.
해치는 이미 로맨틱 코미디인 `식스 데이스, 세븐 나이츠'의 주인공으로 지목받고 있는데 대스타인 해리슨 포드의 상대역을 맡게 될 전망.
이 영화의 여주인공으로는 줄리아 로버츠, 앤디 맥도웰, 크리스틴 스캇 토머스 등 기존의 스타들이 올랐으나 새로운 스타감인 해치에게 배역이 돌아갈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관측이다.
해치는 `쿨 드라이 플레이스'라는 영화에도 캐스팅이 될 것으로 알려져 할리우드에서 가장 바쁜 여배우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