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정때문에] 출연진 골프대결
기사입력 1997년 04월 13일 14시 52분
`첫사랑'팀과 `정때문에'팀이 골프를 하면 누가 이길까. 의 인기 투톱 드라마팀의 주역들이 최근 골프경기를 해 우열을 가렸다. 결과는 `정때문에'팀의 승리. 지난 주말 천안 우정골프장에서 가진 비공식대회의 출전선수는 `첫사랑'의 나한일, `정때문에'의 이근희 . 여의도 별관의 녹화날이 같아 자주 마주치던 이들이 `한번 붙어보자'며 이날 결전을 치르게 된 것. 익명을 요구한 `정때문에' 출연진 중 한명은 "대부분 보기플레이 수준이지만, 이날 우리팀이 잘 맞았다"며 "특히 여자인 씨가 놀라운 플레이를 펼쳤는데, 아마 유동근형이 잘 가르쳐준 모양이다"고 쾌재. 이날 양팀은 조그만 내기를 했는데, 어쨌든 고개숙인 `첫사랑'팀이 `명예회복'을 다짐하며 뒷날을 기약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