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 마라톤] 연예인도 달린다
기사입력 1997년 04월 02일 14시 45분
양파 영턱스 쿨 등 인기가수들과 하희라 박선영 등 인기일일극 `정때문에'팀이 `의 효 마라톤 전국일주' 대열에 참가한다. 양파 등 인기가수들은 3일 오후 7시부터 효의 도시인 수원 야외음악당에서 의 사회로 `∼' 축하공연을 같이 펼친다. 또 이튿날인 4일 오전 10시 청앞 88마당을 출발해 안양시청까지의 구간을 양파 쿨 주주클럽 소방차등이 와 함께 뛸 예정. 5일에는 여의도 구간에서 인기드라마 `정때문에' 출연진들이 함께 뛰어 효 실천의지를 다진다. ` 효 마라톤∼'는 효 박물관과 효 문화센터 건립을 위해 연예인 및 유명인사와 일반인이 참가하는 기금마련행사. 지난달 23일 부산역을 출발해 오는 6일 박물관 및 문화센터 건립 현장인 포천의 산정호수까지 와 일반인이 함께 벌이고 있는 600Km 레이스의 대장정으로 `의 포레스트 검프 마라톤'이라고 불려지고 있는 선행잔치. 와 3억원을 기금으로 낸 가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는 홍일식 총장이 건립추진위원장으로 참여하고 있고 산악인 허영호, 가수 , 개그우먼 , 아나운서 이계진등이 추진위원으로 나섰다. 또한 영화배우 신일용이 포천의 2만평 땅을 건립부지로 희사, 선행의 주인공이 됐다. 행사의 주역이자 추진위원인 는 거의 매일 하루 40Km를 뛰어 발이 부르트는 것도 불사했고, 68세의 익명을 요구한 한 할아버지는 부산서부터 참여해 현재도 와 보조를 맞추고 있는 중. 또한 `효'교육이 가장 필요한 학교에서도 의 사인과 같이 찍은 사진을 받아오면 출석으로 인정을 해주는등 협조분위기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 행사는 초－중－고생 5천원, 일반인 1만원의 참가비를 받는데 건립목표일인 99년까지 연차적으로 벌일 예정이다. 문의（02）577－2747（추진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