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를살립시다] 방미 '이혼 할수없는 여자'
기사입력 1997년 03월 18일 15시 14분
92년 훌쩍 미국으로 떠난 방미가 4년만에 돌아와 발표한 노래. 타이틀 음반 이름도 새술은 새포대에 담겠다는 의지로 `뉴방미'라 지었다. 노래와 보이스컬러도 많이 달라졌다. 재즈 리듬에 몸을 실은 30,40대 계층을 겨냥한 곡으로 인생을 방황하는 사람들을 위해 불렀다. 미국에서 몸으로 배우고 익힌 새바람을 직접 보여주겠다는 그의 각오가 어떻게 나타날지는 두고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