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풍속도] 새내기들 '몸이 열개라면...'

기사입력 1997년 03월 12일 14시 45분

부푼 꿈을 안고 들어온 캠퍼스에 첫발을 디딘 신입생. 하지만 연일 계속되는 환영회 술자리에 몸은 날로 여위어만 가는데 생소한 학과목에 적응하랴 리포트 작성하랴 신입생들은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라고. 신입생들은 대학에 들어오자마자 새로운 사실을 깨닫게 됐다는데. `체력은 학력, 변강쇠가 학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