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먼] 잭슨 목사가 구명운동 나서
기사입력 1997년 01월 30일 14시 18분
○…미국의 흑인 인권운동가인 제시 잭슨 목사（민주당）가 `의 이단아' 데니스 로드먼（ ）의 구명운동에 나서 눈길. 잭슨목사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선타임스지와의 인터뷰에서 커미셔너인 데이비드 스턴에게 "본인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은 로드먼이 이제 충분한 대가를 치렀다고 생각하므로 스턴은 하루빨리 로드먼을 코트로 돌려 보내야 할 것"이라고 징계 해제를 촉구했다. 지난 15일 미네소타와의 경기 도중 카메라맨을 발로차 로부터 2만5천달러（2천만원）의 벌금과 11게임 출전정지처분을 받고 자숙중인 로드먼은 최근 빌 대통령의 권유를 받아 공식 사과와 함께 자선게임 참가를 약속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