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 오뚜기 라면, MBC 애드컴에 감사패
기사입력 1997년 01월 28일 14시 46분
애드컴이 연초부터 날아든 낭보로 97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광고주가운데 하나인 오뚜기라면(대표 강신국)이 최근 뛰어난 광고전략으로 자사 제품인 `열라면'을 출시 3개월만에 월 매출 30만박스의 히트제품으로 만들어준 애드컴(대표이사 장명호)에 감사패를 전달한 것.
이례적으로 대행사에 감사패를 전한 오뚜기라면은 "연간 100여종 이상의 신제품이 쏟아지는 기존 제품시장의 탄탄한 벽을 뚫고 보수적인 라면시장에 진입하게 해준데 대한 고마움의 표시"라며 "라면시장 30년만에
이같은 매출신장은 처음이라는 사실을 함께 자축하고 싶어 감사패를 만들었다"고 고무된 표정으로 전달식을 가졌다.
광고계에서는 애드컴이 생산자 중심의 라면시장을 소비자 중심의 라면시장으로 변환시킨 점을 높이 평가하며, 광고계의 신년 경사로 함께 자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