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 힝기스 단숨에 4의 껑충
기사입력 1997년 01월 14일 14시 42분
`알프스 천재소녀' 마르티나 힝기스（17．스위스）가 바뀐 세계테니스 랭킹시스템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가 14일（한국시간） 발표한 세계랭킹에 따르면 최근 6위를 지키던 힝기스가 3321점으로 콘치타 마르티네스（스페인．3180점）와 야나 노보트나（체코．3087점）를 제치고 4위를 차지했다. 슈테피 그라프（독일）는 4649점을 얻어 1위를 굳게 지켰으며 모니카 셀레스（미국）와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스페인）가 각각 2,3위에 랭크됐다. 한편 이날 세계프로테니스협회（）가 발표한 남자랭킹에서는 피트 샘프러스（미국）가 1위를 고수한 가운데 지난주 3위였던 고란 이바니세비치（）와 4위 예프게니 카펠니코프（러시아）가 3,4위 자리를 맞바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