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로진] 교통문제 해결은 내손에서
기사입력 1997년 01월 12일 15시 05분
기자출신 탤런트 이 복잡한 교통문제의 해결사로 나선다. 케이블 교통관광 TV(채널 28)가 12일 방송을 시작한 `교통 패트롤'의 MC로 전격 발탁된 것. `교통 패트롤'은 대중교통의 문제점과 개선해야 할 점 등을 현장을 찾아가 조명하는 르포 형식의 프로그램. 내 지하철의 편리한 이용방법과 지하철 문화를 짚어보는 `지하철'편을 첫 방송으로 2편 `택시', 3편 `카풀제' 등 주제별로 대중교통의 현장 고발과 잘 알려지지 않은 편리한 이용법 등을 계몽하게 된다. 사회부 기자 시절의 경험을 살려 대중교통의 구석구석을 빠짐없이 전달하겠다는 그는 야외 촬영이 많아 힘들지만 대중교통 현장을 에피소드와 함께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현재 2TV `지구촌 영상세계'의 `영화처럼 즐거운 인생은 없다'의 코너 MC로도 활약중인 그는 이러다가 전문 MC가 되는 것이 아니냐며 너털 웃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