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히프가 아파요
기사입력 1997년 01월 11일 14시 12분
`첫사랑'의 신예 최지우가 2만평 대파밭을 누벼 화제. 1TV `체험 삶의 현장'에 출연한 최지우는 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한 일당을 벌기 위해 부산 명지의 대파 수확에 나섰다고. 이날 대파뿌리가 나오기도 전에 손이 미끄러져 수없는 엉덩방아를 찧었다는 최지우는 "그래도 가장 고역스러웠던 일은 파냄새 때문에 앞이 안보일 정도로 계속 눈물을 흘린 홍수사태"라고. 그녀는 최근 `토요일 전원출발' 녹화를 위해 용인 에서 눈썰매를 타다 엉덩이 찜질을 계속해 `이번 겨울은 완전 히프 수난의 계절'이라고 뾰로통. 그녀의 `선전'은 13일 저녁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