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재래시장-백화점] 당일부터 3∼4일 휴장
기사입력 1996년 09월 12일 15시 47분
재래시장과 백화점들은 추석연휴중 첫날은 대부분 정상영업을 하고 추석 당일부터 3~4일 정도 영업을 중단, 휴장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남대문시장의 경우 의류, 잡화, 아동복 등 모든 상가들이 추석휴무 일정을 통일,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연휴를 갖기로 했다.
남대문시장은 대신 22일은 일요일이지만 평소와 달리 영업하기로 했다.
동대문시장의 경우 대표적 숙녀복상가인 아트프라자와 디자이너크럽은 26~29일, 평화시장과 광희시장은 27~30일 각각 나흘 동안 문을 닫고 쉬기로 했다.
가락동농수산물시장과 노량진수산시장의 경우 27일 0시부터 29일 자정까지 경매를 일제히 중단하며 경동시장, 중부시장은 27~29일 3일동안 휴장하기로 했다.
한편 백화점의 경우 롯데, 신세계, 미도파 등 대부분은 27~29일 3일 동안 문을닫지만 뉴코아는 27, 28일 이틀간, 현대는 27~30일 나흘 동안 영업을 중단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