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스톤] '새 애인 생겼다'
기사입력 1996년 08월 26일 16시 15분
## ‘’사 회장 미셀 베나스라와 뜨거운 사이 할리우드의 섹스심벌 샤론 스톤(38)이 땅딸보 대머리 아저씨와 사귀고 있어 다시 화제를 뿌리고 있다. 스톤의 눈에 들어온 이 배가 불쑥 나온 새 애인은 `'사의 회장인 억만장자 미셀 베나스라(44). 얼마전 록가수 드위질 자파와 헤어진뒤 "내 인생에 다시 남자는 없을 것"이라고 공언했던 스톤이지만 이제는 주위사람들에게 "베나스라야 말로 내가 기다리던 남자"라고 자랑을 해대고 있다. 스톤이 이혼남인 베나스라와 만난 것은 불과 몇주전. 그러나 그들은 만나자마자 뜨거워졌고 곧 심상치않은 관계로 발전했다. 주위 소식통에 따르면 그들은 철없는 어린애처럼 장난을 치고, 서로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고 한다. 스톤은 최근 친구인 리처드 기어가 정신적 스승 달라이 라마를 위해 주최한 한 이벤트에 모습을 드러내 그를 진정 사랑한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친구들은 "스톤의 남자친구는 귀여운 면을 지니고 있다"며 "스톤이 마침내 여자를 올바르게 다룰 줄 아는 남자를 만난 모양"이라고 말한다. 스톤 또한 베나스라에 대해 "정말 잘 생기고 탁월한 유머감각이 있는 남자"라고 추켜세우고 있다. 베나스라는 이러한 스톤을 위해 그녀를 자신의 개인용 제트기에 태워 뉴욕의 고급 쇼핑센터에 데려가 황홀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는 매우 마음씨가 좋다"며 행복에 겨워하는 스톤.
그러나 남자에 관한 한 그동안 별재미를 못봤던(?) 스톤이라 진실로 의미있는 관계가 될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게 중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