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기사입력 1996년 08월 21일 14시 14분
** 경기직전 사제폭탄 소동 ★… 프로축구 경기 직전 사제폭탄이 발견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말라카냥구장에서 벌어진 1부리그 챔피언 결정전 보타포고-플루미넨스전에 앞서 사제 폭탄을 발견, 해체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경기 시작 1시간을 앞두고 기자석 천장 위에서 약 250 가량의 사제 폭탄을 발견, 해체했다"고 말했는데 이날 경기장에는 약 2만2천여명의 관중이 입장했었다.
리우데자네이루 경찰 당부은 폭탄설치가 테러범의 소행일 것으로 보고 동일범 색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보루시아 MG-샬케 무승부 ★… SV가 프라이부르크를 5대1로 완파했다. 21일 벌어진 독일 분데스리가 2차전에서 홈팀 는 경기시작 4분만에 카르스텐 바에론이 선취점을 올린데 이어 8분 후엔 네덜란드 출신 수비수 자콥 프리스 한센이 1골을 보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한편 관심을 모았던 보루시아 MG와 샬케의 경기는 득점없이 비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