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진] 해외 영화계 잇단 초청 ♣
기사입력 1996년 08월 19일 14시 44분
##"국제 스타로 바빠요" 연기파 스타 이 해외 영화계의 잇단 초청으로 국제적인 성가를 높인다. 스크린에 의 진가를 높였던 `301-302'가 뉴욕의 아트영화 상영관인 안젤리카 극장에서 개봉됨에 따라 지난 17일 현지로 떠난 그녀는 21일엔 몬트리올로 건너간다. 이 시골 아낙네로 연기변신을 한 `학생부군신위'가 몬트리올 영화제 본선에 진출함에 따라 그녀는 현지에서 3차례의 공개시사회 및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이어서 은 9월 중순엔 일본의 후쿠오카 영화제에 참석한다. 비경쟁 영화 행사인 후쿠오카 영화제에 `301-302'가 출품됐다. 의 다음 스케줄은 9월 18-19일 제1회 에 참가하는 일. 부산영화제엔 `301-302'가 한국영화의 대표작들이 상영될 회고전 부문에 포함돼 있다. 추석분위기가 무르익을 내달 21일 은 순수함과 천박함을 동시에 지닌 아내역으로 열연한 `너희가 를 믿느냐'의 개봉에 맞춰 팬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을 갖는다. 하지만 국내에 있는 것도 잠시. 은 9월 24일 로 출발, `301-302'의 현지 개봉 행사에 모습을 비친다. 의 8-9월은 눈코뜰 새 없는 일정으로 짜여 있지만 그만큼 알찬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