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사단] 방송가 새명함
기사입력 1996년 08월 13일 15시 02분
** 어머니 대표맡은 '연예프로덕션' 출발
**차세대 유망주 최재원-조윤정-등 소속
방송연예가에 ` 사단'이 생긴다.
톱 탤런트 의 어머니가 실질적인 대표를 맡은 연예프로덕션에는 를 비롯, 슈퍼탤런트 조윤정, 최재원과 아역출신 등이 한 가족으로 모이게 된다.
해외유학파인 은 최근 이름을 조윤정으로 바꾼뒤 심기일전한다는 자세로 사단에 합류했다.
또 슈퍼탤런트 최재원도 조윤정의 추천에 따라 이번주 합류할 예정이다. 최재원은 실베스터 스탤런을 닮아 `록키'라는 별명이 붙은 신예로 차세대 스타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방송가에서 어머니는 매니저 1세대를 연 선두주자로 최근 서영모 실장을 캐스팅해놓고 본격적인 매니지먼트를 시작한 것이다.
사단은 슈퍼 탤런트 선두주자인 조윤정과 최재원을 캐스팅한뒤 아역출신으로 최근 성인신고를 한 의 가능성을 점쳐 캐스팅 완료했다.
의 어머니가 맡은 연예프로덕션은 방송사의 PD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방송사의 한 PD는 "혜수 어머니는 10여년간 딸의 매니지먼트를 해와 방송의 안팎생리를 잘 알기 때문에 우리와 협조관계가 원활할 것"이라고 말한다.
의 어머니는 "앞으로 가능성있는 신인과 기성을 불문하고 인간관계를 깨지 않는 사람이면 캐스팅을 계속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