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일본 디스코체인 출연제의 거절 ♣
기사입력 1996년 08월 07일 15시 13분
## "밤무대는 아직…" 가 일본내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디스코텍 체인으로부터 아주 괜찮은 제의를 받았으나 이를 거절했다. 작년말부터 연이어 일본에서 싱글을 선보이는 의 인기가 일본내에서 만만치 않게 치솟자 디스코텍 에이전시들이 강수지 스카우트에 나섰던 것. 이들 스카우트들은 개런티는 물론이고 CF연결 등 각종 좋은 조건을 내걸고 적극 움직임을 보였다. 강수지는 "한국에서도 아직 밤무대에 서지 않고 있다"며 "밤무대에 설만큼 아직 노래가 익지 않았다"고 완곡하게 사양의 변을 밝혔다. 가요계에서는 가 가장 수입이 좋다는 밤무대를 사양하는 정신을 높이 평가 하며 특히 거액이 보장된 일본 유혹을 뿌리친데 대해 "강수지답다"고 칭찬. 강수지는 지난 연초 일본 무대에 서는 선동렬의 데뷔무대에 초대가수로 일본내 프로모터들이 지명했을만큼 일본내에서 지명도가 높은 스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