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남녀단체전 金과녁 조준
기사입력 1996년 08월 01일 15시 52분
◇ 양궁(2일 밤 10시40분부터)
한국의 가장 확실한 금밭인 양궁 남녀 단체전이 16강전부터 결승까지 연이어 벌어진다. 커다란 이변이 없는한 한국의 독식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여자부에선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인 김경욱(현대정공)을 비롯, 김(홍성군청) 윤혜영(강남대)이 팀을 이뤘고 남자부에서는 오교문(인천제철) 김보람(한국중공업) 장용호(한남투신)가 나선다. 한국은 남녀 모두 랭킹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 16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해 이미 8강에 올라있는 상태. 랭킹라운드에서도 한국은 남녀 모두 세계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단체전은 3명이 출전하는데 표적까지의 거리는 70m로 개인전과 같고 한 경기당 27발(1명당 9발)을 쏘아 승부를 가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