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양현모 일문일답
기사입력 1996년 08월 01일 15시 42분
**"내 점수 이어짖 않아 아쉽다" -결과에 만족하는가. ▲은메달에 만족할 수 없다.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왔다.
-사실은 기대치 않은 선전이었는데.
▲훈련량이 아주 많았고 자신이 있었다.
-10초 남기고 마지막 상황을 말해달라.
▲물론 그냥 끝나면 이길 수도 있었다. 그러나 상대의 팔이 벌어져 점수를 딸 절호의 기회라고 여기고 공격하다가 역습을 당했다. -몇초 남기지 않고 1점을 내주었는데.
▲너무 지친 상황에서 내 점수가 이어지지 않아 아쉽게됐다.
-국제경험이 많지 않은 것이 부담이 됐는가.
▲연구도 많이했고, 전혀 그런 것은 없었다.
-경기중간에 다리 부상으로 타임을 불렀는데.
▲원래 타박상이 있었지만 큰 문제는 아니다.
-앞으로 희망은.
▲이왕 운동을 시작했으니 더욱 열심히 해서 금메달을 따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