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패닉 김진표] 개인 경호원 대동 ♣
기사입력 1996년 07월 30일 15시 05분
남성듀오 의 래퍼 김진표가 보디가드를 대동하고 다녀 눈길. 지난 25일부터 한국경호경비시스템의 한 개인경호원이 24시간 김진표를 그림자 처럼 따라다니며 주위를 경계하고 있는 것. 사무실에서 한달동안 3백만원의 거금(?)을 들여 김진표를 개인경호하게된 까닭은 영국에서 유학중이던 여자친구가 방학을 맞아 귀국하면서부터.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공공연히 데이트를 즐기던 김진표가 시비에 말릴 뻔한 사건으로 인해 매니저가 아예 보디가드를 붙여준 것이다. 처음엔 불편해하던 김진표는 형 동생 사이로 친해지면서 오히려 같이 다니는 걸 재미있어 한다고. 은 다음달부터 대학로 난장 스튜디오에 박혀 앨범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