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훈-이영자] 주점 내고 사업가 변신
기사입력 1996년 07월 29일 17시 29분
`빛나리' 이 단짝콤비 와 또 일을 냈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 현대프라자 건물에 5백평짜리 초대형 생맥주광장 `TV 파크'를 열고 사업가로 변신한 것. "동료연예인들은 물론이고 일반인들도 누구나 자유롭게 무대에 올라갈 수 있는 젊은이들의 휴식공간을 만들어갈 생각이죠." 방송활동 못지않게 일찌감치 연예인 사업가로 재능을 발휘해온 은 무명시절 통닭집을 해본 경험을 살려 평소 절친한 단짝 와 손을 잡았다고. 27일 개그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업식을 가진 그는 "앞으로 전국에 체인사업 형식의 지점을 내 무대가 없어 설움을 받는 재능있는 무명스타들에게도 길을 터줄 생각"이라고 기염. 본점이자 샘플매장인 `TV파크'는 군내무반 막사와 유치장을 비롯, 초등학교 교실, 어전, 피라미드 세트를 지어 마치 방송국 스튜디오를 여러개 나열한 듯한 이색 실내장식이 눈길을 끈다. 476-27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