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이윤중의원] 日소유 토지 2만4천여평
기사입력 1996년 07월 23일 16시 43분
일본인들이 개인 또는 법인 명의로 서울에 소유하고 있는 토지가 8만1천㎡(2만4천5백29평)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의회 이윤중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내 토지중 일본인(법인 포함)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는 모두 27건에 8만1천88㎡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법인의 소유로 돼 있는 토지는 20건에 8만1백46㎡이며 (주)삼정물산의 용산구 한남동 소재 658㎡ 규모의 사택 등 일본 무역업체의
사택인 경우가 5건, 873㎡에 이르고 있다. 일본 법인으로 소유권이 등록된 기업체로는 (주)의 경우 송파구 잠실동, 중구 소공동, 송파구 신천동, 중구 을지로1가 등 4곳에서
모두 5만8천5백72㎡를 보유하고 있어 전체
일본 법인 소유 토지의 73%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