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를 살립시다]녹색지대 '영영' ♣
기사입력 1996년 07월 20일 14시 30분
의 히트곡 `영영'을 신세대 남성듀오 의 목소리로 들어본다.
평소 트로트를 즐겨 부른다는 녹색지대는 최근 `스튜디오 891'의 `오픈 스튜디오' 코너에 출연해 애창곡 `영영'을 멋지게 불러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여린 목소리의 곽창선은 심수봉의 모창을 기가 막히게 해내 심수봉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의 트로트 리메이크가 예상 외의 좋은 반응을 얻자 고정코너로 만들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제작진은 귀조.
지난해 가을 발표한 2집 중 `준비없는 이별'을 비롯해 `끝없는 사랑' `내가 지켜줄게' 등이 연속 히트하면서 바쁜 생활을 보내고 있는 녹색지대는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게 자랑거리.
현란한 전자 사운드가 아닌 무공해 라이브 무대로 실력을 펼치는데 인기의 비결이 있는 것 같다고 수줍게 밝히기도.
*이 노래는 21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되는 2FM `
스튜디오 891
'에서 소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