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키네마’- 27일 개관

기사입력 1996년 07월 18일 15시 21분

## 압구정동 로데오거리 서울에서 젊음의 거리로 유명한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에 복합극장 `키네마'가 27일 개관한다. 압구정동에 생기는 최초의 극장이 될 키네마에서는 개관프로로 `인디펜던스 데이'를 상영한다. 키네마는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로 26일엔 `인디펜던스 데이'의 8분짜리 예고편 무료시사회를 갖고, 27일엔 행운권 추첨 등 이벤트를 벌인다. `결혼 이야기' `런어웨이' 등을 제작하고, 피카디리와 극장을 소유한 익영영화사가 개관하는 키네마 극장은 300석과 400석 규모의 2개관으로 운영된다. 좌석간 거리를 95㎝로 확보하고 좌석 경사도를 최대한 확대해 영화관람의 편의를 제공하고, 디지틀 사운드 시스템과 펄 스크린의 설치로 관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란 극장측의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