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이미지 안맞아'2억 CF거절
기사입력 1996년 07월 04일 16시 37분
`난 행복해'의 가수 가 거액의 CF제의를 거절해 화제다. 새 앨범을 위해 한창 작업중인 에게 지난달말 모 제과회사에서 2억여원의 파격적인 광고모델 섭외가 있었는데 이를 사양한 것. 조건도 좋아 콘티 작업 등에 의 의견을 십분 반영하겠다는 호의적인 제의였는데도 가 거절. 의 소속사인 동아기획은 "와 이미지가 맞지 않아 사양했을 뿐"이라며 "꼭 광고에 출연치 않겠다는건 아니다"라고 거절배경을 설명했다. 어쨌든 가요계에서는 "액수가 액수니만큼 웬만한 가수면 OK했을 것"이라며 흔들리지 않은 의 가수되기를 칭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