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클로드 반담] 이혼 위기
기사입력 1996년 06월 20일 15시 44분
## 부인 라피어 소송 제기액션스타 장-클로드 반 담(36)의 부인 다시 라피어(30)가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반 담의 4번째 부인인 라피어는 지난 94년 2월 결혼해 지난해 10월 니콜라스라는 아들을 낳기도 했는데 지난 6월8일 `이제는 지쳤다'며 이혼을 요청한 것. 마침 당시 밴 담이 호주의 `플라넷 할리우드'식당 체인 오픈 파티에 참석한 후 호텔 특실에서 미녀의 모델들과난잡한 파티를 밤새 벌였다는 기사가 호주의 주간지들을 장식하던 때였는데 라피어는 이번 일과 이혼 소송은 별개의문제라고 말했다. 라피어는 "그가 나를 때린다거나 다른 여자와의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우리 사이가 잘 조화를이루지 못해왔으며,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 같은 그의 이중성에 이제 지쳤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