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미원그룹 '역사속 인물대상' 설문
기사입력 1996년 06월 10일 15시 02분
**술마시고 싶은 사람 황진이- 직장인들이 역사속의 인물중에서 가장 결혼하고 싶은 이상형은 황진이와 세종대왕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보제작실이 계열사 사원 184명(남자 132명, 여자 52명)을 대상으로 역사적 인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가장 결혼하고 싶은 이상형은 남자의 경우 황진이, 여자의 경우 세종대왕이라고 응답.
남자의 경우 조사대상의 32가 황진이, 17가 신사임당, 9가 논개를 들었으며 장희빈과 허난설헌도 각각 6가 결혼대상 이상형으로 꼽았다.
여자는 19가 세종대왕, 11가 윤동주, 이순신과 김유신이 각각 8 술한잔 같이 하고 싶은 인물로도 22가 황진이를 꼽아 가장 많았으며, 6가 전대통령, 5가 장희빈, 4가 김삿갓, 3가 장록수를 들었다.
가장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고 생각하는 인물로는 22가 세종대왕이라고 답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8가 광개토왕, 7가 이순신, 이성계와 선생이 각 6였다.
리더십이 가장 뛰어났다고 생각하는 인물로는 27가 이순신을 지적했으며 15가 전대통령, 이성계와 광개토왕이 각 12 이 시대에 다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인물로는 21가 광개토왕이라고 답했으며 다음으로 14가 선생, 9가 전대통령, 8가 세종대왕, 6가 안중근이라고 응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