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1집성공은 우연이 아니야'천하평정 초읽기!!!
기사입력 1996년 06월 04일 16시 51분
**2집 '찬란한 사랑' 밀리언셀러 기록 **'마음 속을 걸어가'와 동반 히트 "두번째 금맥캐기는 이미 시작됐다!" 4월초 `찬란한 사랑'을 타이틀곡으로 하는 새 앨범을 선보이며 다시 신화창조에 나선 R.ef.
지난달말로 이미 새 앨범 판매 1백10만장을 기록, 기록 수립에 한발 다가선 이들이 여름 회심의 이벤트를 준비하며 요즘 정신없이 뛰고 있다.
**내달 서 선상콘서트 … 8월엔 국내 이벤트 7월말로 예정된 이 행사는 한국 팬클럽은 물론, , 등 아시아권의 팬클럽이 모두 참가하는 `범아시아 콘서트'.
섭외가 진행중인데 3백여명을 초청한다는 기본 골격이 세워져 있고 세부사항은 관계자가 로 들어가 모든 여건을 타진중에 있다.
이어 8월에는 국내팬들을 위한 콘서트를 역시 예정하고 있는데 "이게 21세기 콘서트다!"를 보여줄 수 있는 획기적이고 멋진 음악이벤트를 위해 현재 10여명의 음악전문 기획자가 입안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는 데뷔 첫해 음악사에 기록될 2가지 신기록을 세웠다.
1앨범 3곡 정상밟기. `고요속의 외침' `이별공식' `상심' 등 1집의 3곡이 차례로 TV가요차트 프로그램에서 정상에 올랐다.
등 기라성같은 스타들이 한 음반에서 3곡의 히트곡을 낸 적은 있지만 처럼 3곡이 1위에 등극한 예는 전무. 더욱이 신인으로서 이같은 기록을 세웠다.
두번째 기록은 새로운 장르로 신인이 정상에 오른 예다. 의 이니셜 R.ef는 바로 `레이브 이펙트(Rave Effect)'의 약어.
레이브란 새 장르를 들고나와 95년 한해를 레이브 열풍으로 몰고간 저력은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재즈맨 남궁연이 를 "새로운 장르에 도전, 이를 대중화시키는 묘한 재주를 갖춘 재주꾼들"이라고 평했듯이 이번 2집에서도 는 전문영역인 레이브 뿐아니라 다양한 레퍼토리로 천하평정에 나섰다.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레이브, 옛 아날로그 악기를 사용해 복고분위기에서 찾는 새 멋, 메탈 기타의 중용 등 의 실험정신은 2집에서 더욱 과감해지고 획기적이 된 것.
TV의 최고 인기프로 `위 아 영(We Are Young)' 등 아시아 각종 인기프로그램에서의 초대, 국내 최대 3만여명을 헤아리는 전국 팬클럽, 6월 중순 1백50만장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음반판매고, `찬란한 사랑'과 `마음속을 걸어가'의 동반 정상 겨냥 등 잇단 뉴스는 이들의 신화일구기가 이미 수확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