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최가희-김주미 드라마속 에어로빅 강사
기사입력 1996년 05월 23일 15시 42분
2TV 청소년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계절'에 극중 미모의 에어로빅 강사 두명이 등장해 관심. 27일부터 나오는 이들 화제의 주인공은 신인탤런트 최가희(22)와 김주미(21). 드라마에서 엄마로 나오는 최란이 살을 빼러 에어로빅을 배우러 다니게 되면서 이들의 에어로빅강사역할이 탄생하게 된 것. 특히 싱싱한 얼굴에다 1m 68㎝의 늘씬한 키, 시원한 에어로빅 타이츠차림이 앞으로 드라마를 환기시킬 전망이다. 최가희는 현재 동덕여대 체육학과 4학년에 재학중인 여대생. 한국무용 전공으로 콩쿠르, 송년예술제등에서 `살풀이'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춤꾼으로 자격증까지 있는 에어로빅강사를 드라마에서 써먹게 됐다. 김주미는 화곡여자정보산업고를 졸업, 에 2년간 근무했던 OL출신. 인천 CATV `미인만들기'의 리포터를 잠깐 한 경력 뿐이고 이번의 비록 `작은 역할'이지만 `큰 연기'를 해보겠다는 야무진 꿈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