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C 일가족이 인육 먹고 생피마시기 즐겨
기사입력 1996년 05월 16일 15시 50분
노려보기 때문에 기분나쁘다며 사람을 때려 죽이는가 하면,변심한 애인을 토막내 죽이는등 섬뜩한 일들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으니 말이다.그러고도 후회하는 기색들이 안보인다니 정말 등골이 오싹해지는 세상이 됐다.14세기경 에서 있었던 사건이다. 해안 지역에서 동굴을 파고 사는 ‘ 빈’일가는 외부와는완전히 차단된 채 자기 가족들끼리만 한데 모여서 살았다.아들이 9명 딸이 6명 손자손녀가 32명, 그리고 가장인 빈.이렇게 대가족을 이룬 것은 근친상간 때문이라고 한다.그런데 이들의 식료품이 문제된다.이 근처를 지나던 사람중 살아서 돌아온 사람이 없었다. 그뿐아니라 이들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주민들이 자주 실종되는 것이다.이들의 짓이었다.이들은 주식이 인육이었다.그리고 생피마시기를 즐겼다고 한다.그러던 어느날 한쌍의 부부가 근처를 지나게 됐다.이들 가족은 그 부부를 잡아왔다.그러나 납치당한 남편이 재빨리 눈치채고, 말을 타고 도망치는데 성공했다.그리고 관공서에 신고했다.긴장한 관광서에서는 4백명이나 되는 병력을 동원, 습격해서 가택수색을하니 소금에 절인 인육이 수두룩하게 걸려 있었다 한다.너무도 화가난 관공서에서는 남자들은 손과 발목을 잘라 피를 흘리게 하며고통받다 죽게 했다.그리고 여자들은 묶어놓은 기둥에 불을 질러 죽게 했다.그러나 이들은 후회는 커녕 계속 욕만 하다가 죽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