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프로야구 최초 2군선수 포상제도
기사입력 1996년 05월 10일 15시 29분
현대가 처음으로 2군선수들에 대해서도 포상제도를 실시한다.
현대는 9일 1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홈경기 메리트시스템을 2군경기에서도 적용할 것을 결정했다.
구단고문인 정몽윤 현대해상사장의 제안에 의해 마련된 2군 포상제는 우수투수와 타자에게 각각 30만원, 홈런 한개에 5만원, 4안타 4타점 이상을 올린 선수에게는 20만원의 상금을 준다.
그러나 상금은 현금이 아닌 현대백화점 선물권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