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스포츠조선배 경륜 '28일 스타트'
기사입력 1996년 04월 18일 16시 08분
**"국내 최고챔프 가리자"정상급스타 총출전 **푸짐한 경품추첨 1등 대우 '씨에로'승용차 `푸짐한 경품도 받고 경륜 최고의 선수들이 펼치는 멋진 레이스를 구경하러 오세요.' 제2회 스포츠조선배 경륜(대상경주)이 오는 28일 잠실 올림픽벨로드롬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금요일인 26일 출전 선수 14명이 11, 12레이스로 나눠 예선을 거친 뒤 이중 성적이 좋은 7명이 일요일인 28일 마지막 12레이스에서 명실상부한 경륜 챔프를 가리는 것이다.
국내 경륜 대회중 가장 먼저 열리는 스포츠조선배는 최정상급 경륜 스타들이 총출전하는 데다 푸짐한 경품과 이벤트를 마련, 경륜 최고의 대회로 꼽히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에게는 300만원의 우승 상금과 함께 `경륜 챔프'의 명예가 주어지며 2위는 200만원, 3위는 120만원의 상금이 지급돼 한치의 양보도 없는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또 26~28일 3일동안 경륜장을 찾는 고객에게 경품 응모권을 나눠주고 28일 마지막 12경주가 끝난 뒤 이를 추첨, 1,0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1등 1명에게는 대우 씨에로 승용차 1대를 제공하고 2등 3명에게는 20인치 컬러 TV를, 3등 30명에게는 자전거(MTB 21단) 30대, 4등 50명에게는 탁상시계 50개를 각각 나눠준다.
경륜사업본부는 경륜장 입구 등에 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하늘에는 대형 애드벌룬을 띄워 스포츠조선배 경륜을 축제 분위기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염광여상 고적대가 레이스 도중 3회에 걸쳐 약 20분동안 화려한 고적대 공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경륜장을 한껏 축제 분위기로 달궈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