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봄 바다낚시 '흉작'
기사입력 1996년 03월 06일 19시 08분
3월 첫주 바다낚시는 두드러진 조황을 보인 곳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주말에도 가벼운 손풀이 정도에 만족해야 할듯. ▲ 남해=진도 배낚시 등 대부분 낚시터에서 흉작이었다. 거문도 갯바위낚시도 기대밖이었다.
▲ 추자도=냉수대 탓인지 부진했으나, 포인트에 따라 조황 차이가 심한 것이 특징. 이번 주말부터는 50㎝가 넘는 대형급이 낚이는 영등감성돔에 기대를 걸고 있다.
▲ 동해=북부권 방파제에선 이면수가 제법 낚이며, 남부권 방파제에선 망상어 학공치 등이 붙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