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닥터 브로너스(Dr. Bronner's)가 '올원 코리아 이니셔티브 캠페인'(이하 '올원 코리아 캠페인') 일환으로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취약 계층 결식아동 대상 3천만 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를 후원했다.
해당 키트 전달을 담당한 지역아동센터 사무국장은 "키트에 담긴 식료품의 종류가 다양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식품과 닥터 브로너스의 제품 선물이 풍성하게 구성돼 있어 키트를 받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한 닥터 브로너스 담당자는 "코로나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아이들이 혼자 식사를 챙겨 먹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조리 시 위험성과 영양 불균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기부를 결정했다. 이번 기부로 150여 명의 아이들에게 식료품 키트를 전달, 방학 기간 이들의 안전하고 균형 있는 식사를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올원 코리아 캠페인'은 닥터 브로너스 미국 본사에서 시작된 '올원 인터내셔널 이니셔티브 캠페인'의 한국 지역 프로그램으로 '옳은 일을 위해 투쟁하고 후원하라'는 브랜드 공동의 미션에 따라 매년 각국 매출의 최소 1%를 '사회 정의' · '동물 복지' · '환경 보호'를 위한 현지 활동에 기부하는 국제 사업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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