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기술수출 규모가 전년 대비 7%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제약·바이오 업계 기술 수출 규모는 최소 4조5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2조9000억원보다 55% 증가했지만, 4분기에는 기술수출 건수가 3건에 그치면서 금액도 약 5조원에서 1조5000억원으로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아리바이오, 아이엠바이오로직스, HK이노엔, 와이바이오로직스, 오름테라퓨틱 등이 '빅딜'을 성사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