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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햄, 행복한 소잉나눔 페스티벌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24-12-25 12:32


폴햄, 행복한 소잉나눔 페스티벌
사진제공=폴햄

에이션패션(대표 박희찬)이 전개하는 폴햄과 폴햄키즈가 한국소잉디자이너협회와 함께 2024 '행복한 소잉나눔 페스티벌'을 진행하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매칭그랜트 기부를 실천했다. 한국소잉디자이너협회와 협업해 올해로 3년째 함께하고 있는 '행복한 소잉나눔 페스티벌'에서 폴햄과 폴햄키즈는 의류 폐원단을 업사이클하여 개발된 애착인형 '두잇' 패키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12월 18일, 서울특별시청 본관에서 진행된 행사는 약 300여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함께했으며 손바느질 또는 소잉머신으로 초보자라도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업사이클 '두잇' 패키지로 나만의 개성있는 애착인형을 제작했다. 참가자들은 폐원단 새활용을 통한 생활속 탄소중립과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참가비 전액은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기부했다. 폴햄과 폴햄키즈는 참가자 인원 만큼의 매칭그랜트로 기부금을 더하는 한편 현장 이벤트를 통해 폴햄 겨울 패딩을 선물했다.

관계자는 "2024 '행복한 소잉나눔 페스티벌'은 서울특별시, 한국소잉디자이너협회 주최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 ESG학회, 서울새활용플라자, 서울패션허브, 한국섬유신문이 함께했다. 폴햄은 앞으로도 다양한 선순환 활동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폴햄은 버려진 재고 원단을 소각하고나 매립하는 대신, 이를 새활용하여 유기묘와 길 고양이들을 위한 매년 방석을 제작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폐원단의 활용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으며, 인간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폴햄 키즈는 전국의 10명 이하 초등학교에 의류를 지원하는 '도서산간 학교지원 프로젝트'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 상생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폴햄과 폴햄 키즈는 선순환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들과 함께 착한 소비 활동을 이어 계획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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