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국내 최대 자연 내륙습지인 경남 창녕군 우포늪을 12월 생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환경부가 28일 밝혔다.
우포늪은 1998년 3월 람사르습지로 등록됐고, 1999년 8월엔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우포늪엔 약 1천200종의 생물이 산다.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수달과 담비, 삵도 우포늪을 보금자리로 삼고 있다.
우포늪에서는 2급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따오기 복원사업도 진행 중이다.
따오기는 우포늪 내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볼 수 있는데, 예약이 필요하고 조류인플루엔자(AI) 상황에 따라 관람이 제한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우포늪과 우포늪 생태관광과 관련한 자세한 정부는 환경부(me.go.kr)나 창녕군(cng.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lee24@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