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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삼성전자가 13일 나흘째 급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으로 반도체 섹터 전반에 불확실성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AI반도체 산업에서 경쟁력 약화로 대외 불확실성에 가장 민감한 종목"이라며 "트럼프 당선 이후 다시 외국인 매도 집중세가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35% 오른 18만8천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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