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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지난 10월 31일 오후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의 마지막 어린이집 '국공립 석포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끝으로 6년여 간의 대장정을 성료했다.
함영주 회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6년간 쉼 없이 달려온 하나금융그룹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가 오늘 그 결실을 맺게돼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육아 부담이 출산의 기쁨을 막지 않고, 지역 문제와 직장 환경이 보육의 한계가 되지 않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생 문제 해결이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이 가능한 환경 조성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인식하에, 1,500억원 규모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기획해 2018년부터 전국 곳곳에 어린이집을 건립하기 시작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후속사업으로 정규보육 시간 외 돌봄 보육을 제공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365일형 어린이집 3개소와 주말·공휴일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주말·공유형 어린이집 47개소 등 총 300억원 규모로 50곳의 어린이집에 돌봄 공백 보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