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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싱가포르항공 여객기가 비행 중 앞 유리에 균열이 생겨 회항하는 일이 벌어졌다.
싱가포르항공은 승객들에게 숙박을 제공하고 다음날 출발 비행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항공사 측은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며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은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해당 항공기는 보잉 777-300ER 기종으로 알려졌으며, 당국과 항공사 등은 균열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