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고대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심재정 교수가 지난 25일 개최된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 정기 총회'에서 '유한 결핵 및 호흡기 학술상'을 수상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만성기침, 기도 질환, 폐암 분야에서 명의로 손꼽히고 있는 심 교수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이사장, 대한내과학회 고시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초기 실무책임자로서 국내 결핵 관리 및 퇴치의 기반을 마련해왔다.
또한 질병관리청에서 진행하는 '병원기반형 호흡기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사업의 사업책임자로 국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도 이바지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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