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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상품성을 강화한 엔트리 SUV(스포츠유틸리티 차) '더 뉴 캐스퍼'를 오는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안전·편의사양으로는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 포함됐다.
주행 중 차체 진동과 스티어링 휠 진동 저감을 위한 보강도 이뤄졌다.
더 뉴 캐스퍼의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460만원, 디 에센셜 1680만원, 인스퍼레이션 1980만원이다. 밴 모델은 스마트 1450만원, 스마트 초이스는 1550만원이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