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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기소된 가수 김호중의 구속기간이 또 연장됐다.
이로써 김호중은 11월 13일 예정된 선고기일까지 수감될 가능성이 커졌다.
김호중은 5월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반대편 도로에 있던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 소속사 장 모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종용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김호중이 사건 발생 이후 17시간이 지난 뒤에야 경찰에 자수해 조사를 받은 관계로 위드마크 공식으로는 정확한 음주 수치를 특정할 수 없게 돼 음주운전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