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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영동읍 회동리 옛 농업기술센터 터 일대(5천894㎡)에 들어설 이 시설 건립에는 427억원이 투입된다.
국가보훈부와 영동군은 올해 설계를 거쳐 내년 토목공사에 착수한 뒤 2027년 상반기에 개원할 예정이다. 부지 조성은 영동군이, 건축공사는 국가보훈부가 맡는다.
현재 국립 보훈요양원은 수원, 김해, 광주, 대구, 대전, 남양주, 원주, 전주 8곳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새로 짓는 시설은 충북지역 보훈대상자 등을 위한 것으로, 병상의 10%는 일반인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보훈요양원이 차질 없이 건립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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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