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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는 미세발포 필름 도입을 위해 자사 산하의 동원식품과학원구원 포장개발파트와 계열사인 동원시스템즈, 필름 생산 전문 기업 삼동산업와 협업했다. 각 기업은 제품의 품질과 내구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도록 기획 단계에서부터 연구개발, 생산 등 전반에 걸쳐 협력했다. 동원F&B는 올해 8월부터 스테디셀러인 딤섬류에 미세발포필름을 적용했으며, 향후 냉동 식품을 비롯한 다양한 식품 연포장재로 확대해 연간 1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겠다는 목표다.
동원F&B 관계자는 "많은 제품에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해 탄소 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