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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시 용산구 남영동 업무지구 2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수페루스'를 제안했다. 수페루스는 천상을 의미하는 라틴어로 하늘 위 펼쳐지는 남산과 용산공원의 조망을 소유한 주거 단지를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건축 디자인 기업 아르카디스와 협업해 구름을 형상화한 185m 길이의 파노라마 스카이 브릿지와 우아한 곡선의 스카이 라인 등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스카이 브릿지에는 고품격 조식 서비스 공간을 비롯해 프리미엄 게스트 하우스,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등이 저층에는 조경 녹지와 어우러진 골프 연습장, 시니어스 클럽, 어린이집 등의 포디움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