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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사기꾼에 속아 가짜 항공권을 구입한 남성이 화풀이로 항공사 발권 창구를 망치로 부수는 영상이 공개됐다.
그러더니 자신이 가져온 가방에서 망치를 꺼내 카운터 안쪽으로 들어가 컴퓨터 모니터 등 기물을 파손하기 시작했다.
직원들은 놀라 대피했다. 그는 곧바로 출동한 공항경찰대에 의해 체포됐다.
항공사는 약 2만 달러(약 27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