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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27일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20기 수료식 및 21기 발대식과 BMW 아우스빌둥 8기 발대식을 통합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출범한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우수한 자동차 전문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BMW 그룹 코리아가 지원하는 대표적인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자동차학과가 있는 대학교에서 선발한 우수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기술 교육과 장학금을 제공하고, 졸업 이후에는 BMW 공식 딜러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지난 2004년 8개 대학교와 협약을 시작으로 현재 36개 대학교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아우스빌둥'은 일과 학습을 융합한 독일의 이원화 직업교육 프로그램이다. BMW 그룹 코리아는 미래 자동차 분야의 인재를 꿈꾸는 한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우수한 전문 기술 인력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난 2017년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아우스빌둥을 도입한 바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