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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래 산업의 필수 요소로 평가받는 5G 특화망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5G 특화망은 공장, 빌딩 등 특정 공간에 제공하는 맞춤형 5G 네트워크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고 안정성이 뛰어나 디지털 및 AI전환(DX/AX) 스마트팩토리 운영 등 산업 혁신에 필수적인 인프라로 꼽힌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와 설치환경에 최적화한 맞춤 5G 특화망 경험도 제공한다. 로봇/사이니지 등 LG전자 제품은 물론 고객이 보유한 CCTV/스마트 안전장비 등을 5G 특화망으로 연결해 통합 관리하도록 디바이스 제어 솔루션도 제공 등이다.
LG전자는 국산 인증을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을 원하는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의 5G 특화망 사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