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가 또다시 3.50%로 동결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22일 하반기 두 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전원일치 의견으로 현재 기준금리(연 3.50%)를 조정 없이 유지했다.
단 이창용 한은 총재는 내부 논의와 관련, "저를 제외한 금통위원 6명 중 4명이 향후 3개월 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는 견해"라고 공개했다. 금리 인하 견해를 가진 금통위원은 지난달 회의 때의 2명에서 4명으로 늘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